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영화 2014. 8. 14. 13:35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언제가 부산국제영화제 작품으로 제목만 본 적이 있다.

결국엔 못보다가...

지금에서야 이 영화 찾아 본다고 그 고생을ㅎㅎ

 

주인공은 괴롭힘을 당한 트라우마로

은둔형외토리로 방에만 있고

인터넷으로만 소통을 한다

 

그가 세상에 나오는 과정

서툴지만 그는 그렇게 세상으로 나왔고

그런그는 그가 외우던

티피타카

그 주문과 함께 사라졌다

 

영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은근히 기대를 해왔던 시간이 길었나?

영화는 나의 기대와 사뭇 달랐지만ㅎㅎ

나쁘진 않았다.

 

소년이 그렇게 조심스럽게 저수지를 걷는데

나도.. 저수지를 걸어야만 할때가 있는데

생각이 많아졌다

 

나도 서툴겠지

아프겠지

그래도 그렇게 나가야만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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