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 다소 아쉬운

티비 2015. 6. 24. 10:57

실종느와르M의 아쉬운 종방...
스케일이 꽤 크고,
신경 많이 써서 만든게 보여서
10화로 마무리 짓기엔 좀 아쉬웠던ㅎㅎ

범인을 쫒지만
그 뒤에 있는 더 큰악과 마주하고
그 앞에서 정의가 무색해져 버리는
다소 씁쓸하고

허무한 결말


어쩌면 지금 우리네 사회의
씁쓸한 현실을 보는 것만 같아
맘한구석 콕 하더라

허무함을 달래줄 수사물 신분을 숨겨라
완전 손꼽아 기다렸다고나 할까?

나쁜녀석들 차기작 이라구 하잖어!!
우연히 봤다가
매주 놓치지 않고 봤던
배우들 다 넘넘 좋았구
스토리도 쫄깃하구~!
맘에 들었던 드라마였지!!

일단 복잡하고 사연많은 캐릭터들이 등장!!
일단 박성웅 이원종 배우님들
그리고 독립영화계의 아이돌?! 김태훈 배우님
믿고보는 캐스팅에 또한번 기대기대!!

근데 나...너무 기대했나봐ㅋㅋㅋ
다소 오글거리는 설정탓에
참...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배우들. 화면. 연기다 새련된건 맞아
다들 보면 심쿵할 정도로
매력진 캐릭터인데
오글거릴 틈도 없이
촘촘하게 쫄깃하게 갔으면 했는데
역시 과한 기대 때문인가..ㅎㅎ

이 여형사 캐릭터는 궂이 넣을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살포시ㅎㅎ
위장수사에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이긴 한데
지금까지는 잘 모르겠더라
극이 더 진행되면 진가를 발휘하겠지ㅎㅎ

어후 미친 존재감ㅠㅠ 
박성웅 이분 때매 이드라마 두말없이 기다린거
역시나 그 묵직함에 난또 심쿵ㅠㅠ
언제 시트콤에서 소심남 캐릭터 빼고
쭉 범죄자 역할을 맡으셨지만ㅋ
드뎌 정의의. 빛의 역할을 맡으신!!
넘 멋져♡
살람함니다~!

3년을 함께한 신복의 배신..
그런 그를 직접 처벌해야 하는 심정..
그런 미묘하고 세심한 감정들을
좀 살렸더라면,
이번에 위험을 무릅쓰고 딸을 보러온
아빠의 심정이 더 와닿았을 텐데

그나저나 이분은 실종느와르M에서 검사님으로 나오시더니

또 뵙네요 얄미운캐릭터로ㅋㅋㅋ
신의퀴즈 때부터 참 낯익은 사람
아 친숙해ㅋㅋㅋ

김민준 박성웅 두 배우님의 투샷이란♡♡
지금 4화 보려다가 글쓰는뎁ㅎㅎ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다음화가 기다려져서 안달날 정도의
쫄깃함을 가미해 주시길ㅎㅎ
오글거림 대신 섬세함으로
OK?!
이제 시작이니
나 앞으로 기대해도 되는거지~?!
신분을 숨겨라 흥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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