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심야식당'

심야식당이 검색어에 올랐기에일본드라마가 원작이래
그래서 당장에 찾아본
시즌1

길들여진 재미가 아닌소박하면서도 잔잔한 그런 여운
그치만 지루하지는 않은
그래서 10화까지 이틀만에 다봤지!!
마스터 진짜 볼매의 끝판왕

거기 나온 요리들 언젠간 만들어 먹을꺼!!
어찌나 내 식욕을 자극하던지^^

그러므로 나름의 기대를 갖고 본 한국판 드라마 심야식당 1화
일단 앞 오프닝 멘트까지 똑같다는게...

이건 요리가 돋보이는 것도 아니고
에피소드에 얽힌
스토리라도 탄탄하면 몰라
어후 진짜 짜증이 나가지고;;

몰입도 되기전 툭툭 끊기고
진부한 스토리에 헛웃음이
ㅎㅎ

일본판을 안보고 봤으면
그래도 신선하다고 쳤을까?
휴.. 차라리 한국적으로 리메이킹 하지
아에 새 드라마처럼...
어설프게 배낀듯한 이느낌 불편하다

아님 제대로 배껴서
오 한국판은 이런 느낌이네
나쁘지 않아 이정돈 되야지;;

배우들에 대해 뭐라고할말은 없는데
다만 채리 이분 사투리좀;;

민호 이 학생은
...
알바를 6개나 뛰고 있으며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그외의 여러 사정이 있는 사람인데
지나치게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
구김살이나 삶의 굴곡 따위 찾아볼 수 없는
오히려 부유한 대학생 같더라
그래서 뭔가 동감이 좀 덜됬어ㅎㅎ

연기는
...
할말 없다;;

남태현의 연기력이
늘어가고
이 드라마도
더 탄탄해질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ㅎㅎ

2화 보러가련다
기대없이 봐야
더 재밌는 법이고
(궁시렁궁시렁)

또 이런식이면 나 화낼꺼닷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