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건즈 흥해랏

티비 2015. 11. 22. 01:31
소리소문없이 시작한 탑벤드3
시즌1, 2의 애청자로써
시즌3는 언제하나 싶었거등
어느날 보니까 시작이 됬데!!

근데 토욜 오전?!
방송시간대 하고는...

폭풍몰아보기를 하던중
Rock Is Black
듣는 순간
스트릿건즈
이팀만 보이더라

그 옛날 크라잉넛이 좋아서
펑크락이 좋아서
홍대를 동경하며
벤드씬에 두근거렸던 그시절
락타이거즈 일명 락타
라는 벤드를 알고 있었다
모른긴 몰라고 분명
그들의 음악도 들었다

스트릿건에게서
락타이거즈가 느껴진다 했더니만
내 느낌은 틀리지 않았넹ㅎㅎ
괜히 그냥 반가워씀둥

풋풋했던 그때도 생각나고
지금같았음 홍대까지도 달렸을텐데^^

이번 경연곡이
꽃이 져서야 봄인 줄 알았네
였는데
첫소절 듣고 바로 뭉클
서른이 많은 나이였던 시절
ㅋㅋㅋ

지금 내가 살아내고 있는순간이
봄이라기 보단 겨울이거든
정체기.. 침체기... 라고나 할까

그래서 여러모로 우울하고 예민해
이나이 먹어서 뭔짓일까
뭐 아무것도 하기도 싫고
뭐하나 싶고

음악이란게 참 신기해
스트릿건즈 음악들으니까
퐈이팅이 되더라

감성적으로 쓰담쓰담
이런 느낌말고
어이 자네 일어나 같이 갑세
이런 느낌


본방사수 물론이고
필받아서 캡쳐뜨고ㅋㅋ
사실 Rock Is Black 그때의
(앞머리)깐 철수님을 담고싶었는데ㅋ
인터넷 느려터져서 캡쳐포기
담에 함더 캡쳐 떠야지~♡

스트릿건즈 흥하세요
난 그냥 이번에
이 벤드를 알게 되서 조음

(프로그램 보면서 하도 어이가 없어서ㅋ
아니, 요리경연대회는 왜한거야?
그 시간에 벤드들 연주나 노래들을 더 넣어주지...
다시보기로 보는데 화가 치밀었음ㅎㅎ)

'티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슬기로운 의사생활  (0) 2020.04.26
시그널 기대기대♡  (0) 2016.01.25
뭐야뭐야 처용2!!  (0) 2015.08.24
한국드라마 '심야식당'  (0) 2015.07.10
신분을 숨겨라 ; 다소 아쉬운  (10) 2015.06.24

설정

트랙백

댓글

보잉보잉

공연 2015. 9. 30. 00:49
한국컴백 후
부산에서의 첫공연

보잉보잉



전혀 기대 안했는데
완전 만족!!
평이 좋아는건 알았지만
넘 재밌드라



간만의 여유로운 세트장 사진
시작전의 쫄깃한 기대감
나쁘지 않았음
ㅋㅋㅋ

 




무튼 배우들도
다들 노련하게 잘 하더라
ㅋㅋㅋ

부산연극 뭐보나?
싶으면 걍고~
묻지도 기대하지도 말고
그냥 보믄
어느세 웃는 날 발견하게 됨

보잉보잉 잼써여~

설정

트랙백

댓글

[대학로&홍대] 당신이 주인공1, 2

공연 2015. 9. 30. 00:10


이공연으로 말할것 같으면
2013년 여름 부산 공연을 인연으로
지금까지 챙겨보는 공연!!

당신이 주인공
이라는 공연이지요ㅎㅎ
홍대 김대범소극장
대학로 도향아트홀(구 뮤디스홀)
에서 절찬리 공연중이라는ㅎㅎ

홍대에서는
1탄
도향아트홀에서는
2탄
이 공연되고 있다능
여름엔 특별로다가
공포버전
도 한다능!!



그동안 공연은 주구장창 보구
포스팅 할생각을 못했네ㅎㅎ
뭐. 혼자노는 거지만
이번엔 큰맘먹고 해봐야지ㅋㅋ

공포버전은 20번 넘게 봤었구
(대학로에 가서 본거 포함)
두해동안 부산공연 왔었구
내가 꽂힌 이후부터
거의 매주 챙겨봤으니ㅎㅎ
1탄, 2탄이 넘넘 궁금하더라



호주에 1년 가까이 있으면서
진짜 많이 생각났던
한국와서 더 많이 생각났던
진짜 몇안되는 공연중 하나였고

오죽했음
호주에서 오자마자
댕로에 숙소잡고
머무는 4일 동안
당일 하루빼고 이공연 보러갔을까ㅋ



공연은 말할것도 없이 최고였고
무엇보다 그때 그 배우님들
그 사람들을 다시 만났나는게

2년만에 다시만난 배우님
1년만에 다시만난 배우님
얼마나 반갑던지...

얼굴한번 본적없지만
그냥 보고싶었던 배우님
얼마나 신기방기 하던지...

공연에 빠지게 되는 두가지 이유
1.공연이 재밌다
2.그중 좋아하는 배우가 있다

나의 경우는
공연이 궁금해서 갔다가
배우님들의 밝음밝음으로
공연+배우님들
다 애정하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공연을 오래 보다보면
그 공연의 재미
혹은
배우들의 연기
그런것들 이상의 것이 보이더라

그 자리에 있는 그들에게
혹은 익숙한듯 다른 그 무대가
그냥 좋더라
그 자리에서 연기하는 그들은
그시간 만큼은
빛나는 별이더라

이공연 좋아
이공연 싫어
판단해 버리기 전에
한번 이라도 이 공연에
제대로 녹아져 보면 어떨까나?



괜히 뿌듯하다?!
이거 보구있음
내가 부산사는게 서글픔
그래두 다음이 있고
또 보러갈꺼니까

누가 그러드라
마음이 있으면,
꼭 만나게 된다고

누가 뭐래두 난
당신이 주인공
이 좋다

1탄 먼저 홍대에서 보고
워밍업하고
2탄 즐기러 도향으로~~
막 이러구ㅋㅋㅋ

신이 주인공 흥하세요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공연]회춘리 살인사건  (0) 2020.04.27
보잉보잉  (0) 2015.09.30
[공포코믹극]당신이 주인공  (0) 2014.07.26
[오페라]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  (0) 2014.05.26
[콘써트뮤지컬]우연히 행복해지다  (0) 2014.04.28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