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만화방

일상 2013. 10. 23. 13:09
몇년만의 만화방!!



어디에 뭐가 있는지 헤멨더랬지..
몇분을 찾다가 결국 내가 본건

"죄와 벌 "



예~~전에 일드로 봤었드랬지..



남극의 쉐프의 그가 나왔던..
참 어둡디 어두운 내용이었지요;)

간만의 만화방.. 뭐 괜찮더라ㅋㅋ
담에 갔을땐 뭐볼지 생각해서 가야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퍼스타운  (0) 2014.02.27
콩나물해장국을 먹다!!  (0) 2014.02.27
간만의 현혈  (0) 2014.01.24
김진호의 '살다가'를 듣다가  (0) 2013.10.12
바람이 차다  (0) 2013.10.12

설정

트랙백

댓글

김진호의 '살다가'를 듣다가

일상 2013. 10. 12. 22:13

그렇게 즐겨보지 않은 프로그램인데,
모처럼 오늘은 봤다.
추모특집으로 더이상 볼수 없는 그들을 기리며 노래하는 시간이었다.



김진호씨가 부르는 살다가 를 듣는데,
뒤로 보이는 SG워너비의 사진들..
그리고 모자이크 처리되 나오는 어떤이의 얼굴까지..
괜히 눈물이 핑돌더라..



이젠 그의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를 들을 수 없다는 사실에 다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처음 비보를 들었을 때도 그렇게 눈물이 나더니..
열광적으로 그들을 따랐던건 아니지만,
그의 목소리를 좋아했기에..
이젠 그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이들이,
또 그들만의 노래를 부르겠지..??

문득 그리운 이들이 생각나는 오늘이다.
다들 거기서 잘 지내고 계시겠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퍼스타운  (0) 2014.02.27
콩나물해장국을 먹다!!  (0) 2014.02.27
간만의 현혈  (0) 2014.01.24
간만에 만화방  (0) 2013.10.23
바람이 차다  (0) 2013.10.12

설정

트랙백

댓글

바람이 차다

일상 2013. 10. 12. 06:14


회식회식 그리고 갈비~
먹고 나오는데,
부쩍 차가워진 밤 공기에 옷깃을 여미며..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지난날들을 떠올리니
뭔가 시리다...
김광석님의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가 생각났던 혼자 걷던 유난히 추운 밤.


나... 가을 타나 봄ㅋㅋ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퍼스타운  (0) 2014.02.27
콩나물해장국을 먹다!!  (0) 2014.02.27
간만의 현혈  (0) 2014.01.24
간만에 만화방  (0) 2013.10.23
김진호의 '살다가'를 듣다가  (0) 2013.10.12

설정

트랙백

댓글

깡철이_열심히 사는 청춘을 담다

영화 2013. 10. 11. 22:19

간만에 조조영화를 보러 혼자 극장을 찾았다.

휴일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이라 사람이 많았다.

남포동 BIFF 광장에 설치된 무대 주변으로 이미 인파가 몰려있었다.

'소원'과 '깡철이'를 두고 망설이다

결국 오늘의 영화는 깡.철.이. 당첨~!!

개봉전부터 많이 기다렸고,

영화시간 간당간당 하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선택한 영화!!

신나2

영화의 줄거리는 짐작 가능한 그대로이다.

줄여 이야기 하자면

한가지 목표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

그렇지만 세상은 그에게 녹록치 않은...


깡철이 라는 영화의 제목은 주인공 '강철'을 담고 있다.

강철의 전부이자, 그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그의 엄마. '순이'!!

더욱이 아픈 엄마이기에 마음 한구석이 더 짠해져 온다. 

"강철"역 ; 유아인 배우님. "순이"역 ; 김혜숙 배우님.

배우들 연기력하나는 믿고 보는 영화 라고나 할까나??

 

극중 강철이는 정말 열심히 산다.

물론 그에게는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가 있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그를 보면서 내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과연 나는 하루를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가?

내가 그냥 흘려보내는 하루가

누군가에겐 치열히 살아내야 하는 하루 라고 생각하니,

그간 느슨하게 살았던 내가 부끄러워진다.

 

영화의 배경이 아주 낯이 익다.

송도!! 나의 홈타운 송도!!

영화의 내용보다 낯익은 장소를 찾아내는 재미가 더ㅋㅋ

무심코 거니는 송도도 이렇게 아름다웠구나~~!!

괜히 내가 뿌듯했던ㅋㅋ

앗! 영화 속 저기는 바로 거긴데!! 막 이러구.. 

 

조직의 1인자 "상곤"역의 김정태 배우님.

포스부터가 남다른 그의 등장이었다.

사실 난 좀더 소름돋는 악역을 내심 기대했나보다.

내가 생각했던 역할 그대로 여서 좀 아쉬웠다.

그 악의 어두움을 좀 더 끌어내 줬음 더 좋았을 텐데...

배우분의 연기력이 문제가 아니라,

영화 내용?? 뭐 그런게 좀 ... 쫀쫀한 맛이 없다고 할까나??

 

이 영화를 선택한 1등 공신의 김성오 배우님!!

조직의 2인자 "휘곤" 역할을 맡으셨다!

이 영화 부산에서 촬영한다는 소식 들었을때,

어떻게든 엮이고 싶었는데 말이지...(한숨)

진정한 반전 캐릭터다!!+ㅁ+

유일하게 내 생각을 뛰어넘어 충격으로 다가왔다!!

말더듬는 것은 물론이고 혀짧은 사투리까지ㅋㅋㅋ

본적이 서울이라고 들었소만,

진짜 김성오 배우님 짱짱맨인듯!!

아쉬운건 그러다 보니 무슨 말 하는지 잘 못알아 듣겠더라;;

대사 놓친거 여럿있음...;;

이렇듯 저렇든 김성오 배우님 짱 좋음ㅠㅠ


 

"수지"역의 정유미 배우님

그냥 수지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만ㅎㅎ

이런 영화에 빠지면 안돼는 여주인공!!

강철의 삶의 터닝포인트 역할을 맡고 있다ㅋㅋ

그에 비해 존재감은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ㅎㅎ


드라마 상어에서 뵜던 이시언 배우님

괜히 반갑더라는...ㅋㅋㅋ

강철을 어둠의 세계로 끓어들이는 1등 공신이자,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강철의 친구!!

뿌잉3

영화를 보는 내내 뒤에서 궁시렁거리는 학생들의 잡담소리와

내가 생각한 방향 그대로 가는 스토리때문에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영화의 단점은 뻔한 캐릭터 뻔한 스토리.

영화의 장점은 따뜻함.

그리고 배우들 캐스티 및 검증된 연기력!!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인의 추억  (0) 2013.11.16
잠시 잊고 있었던 화이  (0) 2013.11.07
비스틀리  (0) 2011.06.06
나의 발리우드 신부  (0) 2011.05.17
시실리 2㎞  (0) 2011.05.10

설정

트랙백

댓글

비스틀리

영화 2011. 6. 6. 14:50

 

'비스틀리'

이게 뭔 내용인가??

맨 첨 예고편으로만 봤을땐.

왠 반반한 배우가 나오고, 막 이상하게 변하고 하길래.

빈틈없는 훈남의 이중생활?! 쯤으로 짐작했는데..ㅎㅎ

현대판 미녀와 야수!! 였다는거~~!!


 

잘생긴 외모와 잘나가는 아빠 등등...

뭐 그런거 믿고 못생긴애들 무시하고, 지맘대로인 카일 이라는 남자가 있었는데,

같은 학교에 다니던 마녀를 건드려서

무튼 그 주문에

주문에 걸리게 되었는데 왠걸?!

세상에 둘도 없는 괴물같은 징그러운 남자로 변한거지..

조기 저 팔둑에 있는 나무 문신에 꽃이 다 필때 까지!!

이 괴물같은 모습마저 사랑할 진정한 사랑을 찾으면 마법이 풀린다네~


 

괴물이 된후,

많은 것이 달라졌어.

잘나가던 아빠는 카일을 외딴 집에 격리시켰고.

일하는 아줌마와 시각장애인 가정교사를 제외하곤 친구도 없었어.

괴물 되기 전에 외모나 배경보고 달라붙었던 친구들의 본심도 알게됬지..

이 자식들은 순전히 카일 생긴거만 보고 친구했던 거라는거.


 

그러던 중 린다를 다시 만났는데

린다는 같이 회장출마 하면서 알게 된 애야.

이 아이는 자기 주변에 있던 애들과는 다르게 생긴게 전부가 아니라

내면을 더 중시하는 아이였던 거야!!

괴물이 되고 혹시 이 아이라면 이런 모습이라도 사랑해주지 않을까??

하고 카일은 작은 기대를 해본거야.


 

멀리서 지켜만 보던 린다가 위험에 빠지게 되고,

이 상황을 핑계삼아 카일네 집에 린다를 데리고 온거야!!

막 카일은 이름도 막 헌터로 바꾸고...

첨엔 이 린다 환심 사려고 명품들 줄줄히 선물 했다가 미움만 샀는데,

막 진심으로 다가가니까 린다도 마음을 연거야.

린다가 호감을 가졌던 그 카일이 괴물의 모습으로 그녀 앞에 있는 것도 모르고...

둘은 점점 가까워져 가는데...

과연 린다와 카일은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었을까나?!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로

젝 에프론의 그녀로 잘 알려졌던
바네사 허진스!!
인제 둘이 결별했다든데...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


 












 

요기요기 꽃미남이 있었네?!ㅋ
알렉스 페티퍼!!
왠지 성격않좋은 엄친아 역할이 잘 어울리는 건?!
비스틀리에서 깨알같이 보여지는 복근땜시롱
난 또 코피가...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시 잊고 있었던 화이  (0) 2013.11.07
깡철이_열심히 사는 청춘을 담다  (0) 2013.10.11
나의 발리우드 신부  (0) 2011.05.17
시실리 2㎞  (0) 2011.05.10
수상한 고객들  (2) 2011.05.05

설정

트랙백

댓글

나의 발리우드 신부

영화 2011. 5. 17. 07:10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보게 된 영화

이건 뭐...

미국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났지.
(참고로 남자는 미국인 여자는 인도인)

이여자가 신비한 매력이 있더라 이거지...

남자가 막 적극적으로 해서 서로 러블리 모드하고 있는데!!

이여자가 갑자기 자기 나라로 가버린겨.

이여자 찾으러 이 남자는 인도로 무작정 가버린다 이거지.

까딱하면 몸만 고생하고 헛탕치고 돌아올 수도 있었는데.

릭샤 기사를 만나게 된다 이거지.
(릭샤; 인도의 택시 비슷한 거로 오토바이 뒤에 앉을수 있는 자리가 있음, 생긴건 인력거랑 비슷)

이 기사가 이남자 이야기를 듣더니 완전 두팔 걷어붙이고 돕는데...

이여자는 발.리.우.드.에서 잘나가는 사람이었던 겨!!

우여곡절 끝에 이 여자를 만났는데,

이여자에게 결혼할 사람이 있었네...

전형적인 돈많고 성격더러운 여자 엄마가 좋아라 하는 그런...

이 여자는 이 남자를 확실히 사랑하는데,

엄마가 막 반대하니까 말이야...

결국 포기하나 싶더니만 잘되고 끝나는 이야기.

참, 이 남자를 도와준 인물이 릭샤 기사말고 또 있는데..

이 여자처럼 발리우드에서 잘 나가는 남자배우...

뭐 이여자랑 썸쌍이 있는건 아니고, 져스트 프렌드.

이 남자의 사랑이야기도 함께 나오더라?!

.....

그래서 제 점수는여

★★★☆☆

세개 반인데, 별 반개 만들기 귀찮은 관계로..

뻔한 스토리이지만 재미났고.

재미는 있었지만,

손발이 오글오글 하는 것도 있었던.

기대 안하고 봤는데 만족스러운 영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시 잊고 있었던 화이  (0) 2013.11.07
깡철이_열심히 사는 청춘을 담다  (0) 2013.10.11
비스틀리  (0) 2011.06.06
시실리 2㎞  (0) 2011.05.10
수상한 고객들  (2) 2011.05.05

설정

트랙백

댓글

시실리 2㎞

영화 2011. 5. 10. 12:07

 


내 기억 속에서 잊혀진 영화였다.

사실 이 영화를 까먹다가도 문득문득

"아, 이거 극장서 봤는데"

라고 떠오리곤 했던...

정작 영화 내용은 기억이 안났던;;

우연히 영화 채널에서 보게 된 이 영화는 상큼했다.

극장서 볼 당시 알아보지 못했던 조연분들이 막막 나오는 게 아니가!!

 






 

 

 





안내상님
;이분 연기는 말할 것도 없겠지!
드라마에서 더 친숙한 배우님.
개봉앞둔 새영화 흥하십쇼!!



 





 




우현님
; 난 그 S다이어리?! 거기서 뵌 분 같은데!!
시실리.. 볼때도 이분은 낯익었던 기억이..



 

 








박혁권님
; 정말 영화에서 많이 뵜는데, 좀 짱이신듯!!
다양한 캐릭터로 나타나셔서 감초역할 하시는 소중한 분!!

 














김윤석님
; 이분 하면 워낙에 타짜에 아귀 역할 임팩트가 강했지...
내가 완전 좋아라 하는 윤석님도 여기 나왔었네!!
으앙, 너무 좋아.. 너무 멋져요...
시실리때 알아보지 못했던게 아쉽다...
 

 


















최원영님
; 이분 드라마에서 봤을때 이상하게 낯이 익더라니!!
이렇게 시실리에서 봤었던 분이었구나!!

이 외에도 주연분들 중에서도

말할 것 없는 미친 존재감 변희봉님도 계시고,

청순돋는 미모 지금 근황이 궁금한 임은경님도 계셨네?!

임창정님과 권오중님 포스터 사진에 많이 나오셨으니.. 패쓰:)

우연히 두번 보게 되었지만...
이영화 또 보고 싶진 않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시 잊고 있었던 화이  (0) 2013.11.07
깡철이_열심히 사는 청춘을 담다  (0) 2013.10.11
비스틀리  (0) 2011.06.06
나의 발리우드 신부  (0) 2011.05.17
수상한 고객들  (2) 2011.05.05

설정

트랙백

댓글

수상한 고객들

영화 2011. 5. 5. 21:56


내가 너~무 좋아라 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한 영화였다.

이영화 보려고 벼르다가,

아~~이렇게 못보고 넘어가는 건가??

했었는데.. 볼 수 있게 되었다!!

룰루~

성공만 쫒아가던 보험왕!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자살위기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을 알면 알수록 이 사람이 변해가게 된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라서 엄마, 아빠랑 보기 괜춘했고.

배우들 연기력도 워낙에 굿이여야 말이지..^^*

그래서 제 점수는 여...(<놀구 있네)

★★★★☆

사실 3개 반이었는데;;(긁적)


 













꽃거지 종결자 임주환님
눈이 아주그냥 훈훈했지
아주그냥 아련하게 맴돌더라...
욕쟁이 떡볶이.. 아놔, 돌겠다..ㅋㅋㅋ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시 잊고 있었던 화이  (0) 2013.11.07
깡철이_열심히 사는 청춘을 담다  (0) 2013.10.11
비스틀리  (0) 2011.06.06
나의 발리우드 신부  (0) 2011.05.17
시실리 2㎞  (0) 2011.05.1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