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영화 2014. 3. 31. 22:08

2014.03.28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원작!

그래서 나 영화도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는..ㅎㅎ

 

원작보다 덜하다는 느낌이;;

내 옆에 앉은 분을 비롯해 다들 눈물바다가 되었는데...

날 몰라... 한컷 빼고는 잘 모르겠어;;

재미 없진 않았는데, 만족스럽지 않았던.

 

간략한 내용은 천지라는 아이의 죽음을 계기로,

실마리를 풀어가듯.

얽혀있던 그들의 관계 또한 풀려가는 과정을 그린.

 

난 이 영화 보면서,

물론 천지라는 아이를 죽음으로 몰아간 상황들에 화도 났지만,

난 그 아이의 죽음 그 이후가 더 인상 깊었다.

 

보통 가족의 죽음 그것도 억울한 죽음 뒤에

복수 원한 이런것만 남는데,

이 영화는 오히려 그로 인해 서로에 대해 더 알게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 뭔가 달랐다.

 

극중 씩씩한 엄마 역으로 나온 김희애님.

털털한 엄마 조차 기품있게 바꾸는 능력이..ㄷㄷㄷ

 

천지 언니 만지 역할의 고아성

극중 천지의 쪽지를 보고 눈물을 쏟는 장면이 있는데,

진짜 안 울수가 없더라... 나도 덩달아 폭풍 눈물...

 

천지 역할의 김향기양

저 눈망울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또르르 흐를때면,

보는 나도 자연히 천지의 감정에 몰입이 되었던...

 

화연 역의 김유정양

악역인데 뭔가 악역 같지 않아;;

그나저나 진짜 이쁘게 잘 컸다...

 

여기서 나쁜 남자 역할로 나오는 성동일님!!

책에서는 진짜 나쁜 인간으로 그려지는데,

영화에선 확 와닿지 않더라고;;

 

추상박 역의 유아인님

추상박 덕분에 많이 웃었다ㅋㅋ

감초역할 제대로 해준!!

 

영화

영화에 대해 할말은 별로 없구...

소설 전에 영화부터 봤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완득이 처럼...ㅎㅎ

 

이왕 영화 볼꺼면 소설 읽지 말고 보시길.

아무런 베이스 없이 보는게

영화에 더 몰입될 듯!!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친구들  (0) 2014.07.17
신의 한 수  (0) 2014.07.17
수상한 그녀  (0) 2014.01.30
살인의 추억  (0) 2013.11.16
잠시 잊고 있었던 화이  (0) 2013.11.07

설정

트랙백

댓글

일산여행기

일상 2014. 3. 31. 21:36

2014.03.28~2014.03.30

 

먼저, 3일 내내 나와 함께 해준 '처용'에게 심심한 감사를...

나의 온갖 무료한 시간과 새벽의 뒤척임에 함께 해주었던;;ㅋㅋ

덕분에 나 8화까지 마스터~

 

목적은 동생 생일축하 해주러 일산 가는 거였는데..ㅎㅎ

서울 찍고 일산 간다기에, 나 금요일 하루 시간 냈음!!

(사실 남아도는게 시간.. 쿨럭)

그주 금욜은 바빴음... 오전에 교육도 받으로 가야했고;;

 

상큼하게 버스를 잘 못탔고, 지각했네~

교육 입장이 안된덴다;; 하핫.

다행히 설명 듣는 걸로 교육이 끝이래서 설명 들으니,

이건또 시간이 너무 남아ㅋㅋㅋ

근처 까페를 찾아 들어갔다네~

곰돌이 사진은 담음날 동생이랑 놀다가 한컷..ㅋㅋㅋ

 

나 엄청 떨리는 맘으로 서울갔다?!

대학로 라는 곳을 나홀로 걷다니!!ㅋㅋㅋ

공연 볼라고 막막... 작년에 부산서 보고,

서울에서 보고프다.. 했는데 드뎌 보게 되는거야~~

실은 홍대공연 보고팠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그리고 대학로가 서울역이랑 가깝더라고!!

여차저차 갔는데 공연이 취소되는 예상 못한 일이..(엉엉)

아침부터 버스 잘못타서 교육 놓치고 하더니;;

기분 진짜 상큼하더라구.

결국 나의 선택은 영화관;;

한정된 시간, 서울 지리를 아에 모르는 나에게

기냥 가는 길목에 있었던 영화관이 최선이었어;;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구~

밑에 음료수들은 나의 끼니 라고나 할까...ㅎㅎ

동생 만나서 하루 지나고 생일 축하 인증샷 하나도 추가~

 

시간상의 순서 그런거 없음ㅋㅋ

내가 먹었던 음식들ㅋㅋㅋ

일산에서 진짜 많이 먹음!!

집에 와서 몸무게 재고 충격 중...덜덜덜

그래도 맛났어!!

잘 먹고 잘 놀다 왔다는~~

 

 

동생 덕분에 일산 벧엘교회 라는 어마어마 한데도 가봤음!!

나 교회에서 길 잃을 뻔 했음.

대예배실 가다가 다리 알 베길뻔 했음.

교회 좋드랑~

말씀도 좋구~

청년들도 좋아 보였구~

 

행신에서 부산 가는 길에 셀카짓..ㅋㅋㅋ

이상한건 나 LTE로 바꾼지 얼마 안됬는데 한동안 3G로 가더라고;;

KT 안되겠어!! 이거!! 쳇!!

빼먹을 뻔 한 카레라면~ 색다른 맛이었어!!

난 자작한 카레라면 일줄 알았는데,

카레 국물에 라면 이었...ㄷㄷㄷ 대략 만족;;

 

끝까지 대학로 공연의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역으로 향했던ㅋㅋ

행신!! 역이었어!! 뭔가 역이 뭔가 아날로그 느낌이 풍겼다고 해야 하나??

처용과 함께 부산 내려오는 길의 동반자 꾸어맨과 커피ㅋㅋㅋ

 

평화

 

우여곡절의 일산 여행기~

끗~!

(재밌었다웅)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쿨레슨 Day1  (0) 2014.04.25
[요리]삼각주먹밥 만들기  (0) 2014.04.08
페퍼스타운  (0) 2014.02.27
콩나물해장국을 먹다!!  (0) 2014.02.27
간만의 현혈  (0) 2014.01.24

설정

트랙백

댓글

코미디에 빠지다

티비 2014. 3. 31. 02:36

시간대가 너무 늦어서 혹은

동시간대 드라마 스페셜 보느라,

닥.본.사. 게을리 하고 있는...^^

 

그래도 난 재밌게 보구 있다는ㅎㅎ

 

MBC 개그 프로그램 하면

내가 아주 어렸을적 했던거!!

'웃으면 복이 와요'

꽁트식으로 했었고, 토욜 저녁시간에 했었던!!

난 참 재미나게 봤던 기억이 있었는..ㅎㅎ

 

'개그야'라고 월욜 밤에 했었나?

그러다가.. '하.땅.사.'로 바뀌고,

나 이때 진짜 미친듯 봤었다~

나 컬투 팸들 너무 좋아해가지고,

막막 미친듯 움짤만들고 동영상 뜨고...

천안함 사건 터지고 잦은 결방을 하더니만.

결국... 폐..지.. 그리고 '꿀단지'라고 일욜 아침에 하더만.

그러고 잠시 잊고 있었던 '웃고 또 웃고'!!

여기서 세시봉이 나왔었나.. 가물가물..

막막 만화 주인공 코스프레?! 그런것도 했던 것 같구;;

 

지금은 '코미디에 빠지다'

시간대 좀 어떻게 안되남?!

이렇게 늦은 시간에 하면 챙겨보고 싶어도...

보다가 나도 모르게 잠든적이 종종 있잖아;;

왜 개그 프로그램에 투자들을 안하는거냐고.. 흥!

 

캡쳐한거나 투척할꺼얌!!

 

오늘 일산 다녀온 관계로 늦게 시청해서;;

딱 보니 일진쌤이 시작 중이더라구..

 

 

 

 

언제 꼬맹이들이 하도 애먹여서 나도 모르게..

"이 귀한 자식들..."이랬뜸;;

좀 과장된 부분도 있지만, 은근 중독된다?!ㅋㅋ

 

 

현정 이분 좋음!

저번에 왜 황제성씨랑 했던 코너에 나왔을때!

그때부터 눈에 띄었음!!

소피아 이것도 재밌었구.

귀엽고 발랄해! 그래서 좋아!!ㅋ

 

 

도대웅 이분 짱 좋음!!

저번에 신인상 받았을때 괜히 내가 다 기뻤음둥~

'아~놔~ 진짜~~' 이거 입에 촥촥 붙고!!

뭔가 귀요미 같아!!ㅋㅋ

코빠 닥본사 하는 이유 중 하나ㅋㅋ

 

오정태 이분은 그냥 웃김ㅋㅋ

언제 일본 원숭이 개인기 할때 뿜었음둥...

세시봉에서 조영남 패러디 와나...ㅋㅋㅋㅋ

생각나서 또 뿜네..ㅋㅋ

손헌수씨랑 같이 코너 하시던데!!

뭔가 안쓰러우면서도 웃겼던!!ㅋㅋ

내가 닥본사 안했던 사이 생긴 코너인가봐!!

창작의 고통!!

 

 

이코너도 닥본사 안하던 사이에 생겼나봐!

내가 좋아라하는 김두영씨와 이성배씨!!

뭔가 캡쳐뜬게 이상하게 나와서 그렇지...

두분다 훈훈함...ㅋㅋ

 

김두영 이분.. 낯이 익는게 저번에 나가수 패러디 했을때?!

그때 아니 그전부터 계서서 그런줄 알았는데,

개그맨 홍기훈?! 이분이랑 닮었음...!!

나만 그런가.. 어째든 이분도 좋아라~~

 

화질이 엉망이라 얼굴들이 다 안보이지만ㅋㅋ

초고령화시대 이거 재밌던데!!

뭔가 컨셉이 바뀐 건지 편집이 그리 된건지..

오늘은 막 빵터지진 않았던..ㅎㅎ

이 코너에 나오는 고정호씨 나 이분 프리즌에서 봤씀!!

프리즌에서 엑슬 맡으셨던 분이 틀림없음둥!!

겨우 한번 봤는데 똑똑히 기억하고 있음둥!!

 

홍가람씨 이분 짱좋음!!

그전부터 이름은 계속 알고 있었는데 볼매!!

뭔가 연기가 농익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이분 특유의 그 매력이 난 참 좋더라~

짱좋음!!

 

뭔가 폭풍으로다가 코빠에 관한 글들을...ㅋㅋ

괜히 옛날 생각도 나고,

왜 이런 프로그램이 뒷시간대로 밀려나야 하는건지;;

예전에 봤던 그 코미디언님들이 하셨던...

그 코너들이 가끔은 그리운걸?!

뭔가 순수한 웃음이었다고나 할까??

 

코미디에 빠지다도 흥하리라 믿을테야!!

이렇게나 열심히 하시는데 암~ 잘 되야지!!

시간대 좀 어뜩게 좀... 괜히 내가 또 안타깝잖어;;

코미디에 빠지다 화이팅!!

'티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글의 법칙  (0) 2014.04.07
웃찾사_2014.04.04  (2) 2014.04.06
내가 결혼하는 이유  (0) 2014.03.25
개콘  (0) 2014.03.25
웃찾사  (2) 2014.03.22

설정

트랙백

댓글

[코믹뮤지컬]프리즌 막공

공연 2014. 3. 25. 18:09

2014.03.16.가온1관

 

계속 생각나고 아쉬워서 살포시 블로그에...

뭐 까페 후기에 우려먹었던 사진들 또 우려먹으며...

(어차피 뭐 파워 블로그도 아니고, 누가 볼것도 아닌데 뭘~)

 

가만보니, 영사진을 못찍었네?!

첨엔 욕심없었거든...

워낙에 프리즌을 봐왔었으니까,

항상 씐나지만,

사진욕심은 없었는데...

막상 보니까 잘 나온 사진이 얼마 없어서 아쉬웠...

유독시리 많이 보러가서 그럴까??

 

우연인지 필연인지..

막공끼인 그주는 이틀연속 관람ㄷㄷㄷ

 

열정수, 이소라, 이종현, 최홍락, 유우람, 박건엽 배우님들

얼마만에 했던 포샵인지 모르겠다ㅋㅋ

건엽 배우님 사진은 화질이 않좋아서 아쉬웠던ㅠㅠ

계속 보러가서 그랬는지,

내 맘이 다운 그 자체였을때 공연보고 힘내서 그런지...

유난히 애정이 샘솟았던...

 

 

개인샷 흑백사진으로 투척해도.

뭔가 아쉽네...ㅠㅠ

 

작년 4월에 프리즌 보러갔을때 인후염으로 고생하다가,

작년 9월에 성대결절 걸려서 프리즌 보러 갔고,

올해 프리즌은 보고 나니까 성대결절도 다 나아버렸네..

 

몰라, 나을때 되서 나은 건지도 모르겠지만.

맘껏 환호하고, 목청껏 웃었기에...

그래서 나았던 거라고 믿을란다.

 

원래 소심해서 막 소리지르고 그런거 못하는데,

공연들 보러 다니면서 많이 변했다;;

흥도 많아지고, 호응도 많아지고...

 

엑스트라 알바갔을때 환호하는 컷을 찍는게 있었지.

누가 그러드라고

"저누나 목청은 짱이에요!!"

. . . . . .

 

여행을 떠나요 엥콜만 모았음.

이것도 후기 쓸때 썼던거 우려먹음.

어차피 내가 만든거니까 뭐... 흥!!

 

엥콜 공연 영상의 포인트는..

배우님들 목소리반 내 비명소리반;;

영상찍느라 입다물고 있으니 그건 또 아닌 것 같아서,

막상 영상 떠보니... 비명소리는 음소거도 안되고~

원래 계획은 소리 크기랑 화질이라 다 맞추는 거였는데,

노트북에서 프로그램이 안돌아 가더라고ㅠㅠ

무비메이커의 한계...(털썩)

 

아쉬운데로 우쿨렐레로 여행을 떠나요 둥둥 거리며 맘 달래야지...

다른 공연 보면 이 공허함이 덜하려나?

(글썽글썽)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페라]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  (0) 2014.05.26
[콘써트뮤지컬]우연히 행복해지다  (0) 2014.04.28
[연극]불편한 타이밍  (0) 2014.02.27
[연극]운수좋은 날  (0) 2014.02.23
[연극]스캔들  (0) 2014.02.17

설정

트랙백

댓글

내가 결혼하는 이유

티비 2014. 3. 25. 17:19

개인적으로 단편 소설, 단편 영화, 단편 드라마...

이런거 좋아라 해서.

드라마 스페셜 이런거 좋아라 한다능!!

하필 시간이 겹쳐서

'코미디에 빠지다'는 한코너 밖에 못보지만;;(글썽)

이번주 드라마 스페셜 감동이었음...

혼자 누워가지고 폭풍눈물

 

 사귄지 6년된 커플의 결혼까지의 이야기인데,

조기 남자분 송종호씨...

무심한듯 하지만 누구보다 속깊은 남정네로 나오는데,

완전 멋졌다구..(코피분출)

저런 남자가 존재할까나?

6년동안 한결같이 한눈 알팔고 여자 곁에 묵묵히 있어준.

역시 드라마는 드라마겠지?

그러니까 드라마겠지?!

 

공홈에서 겨우 찾은 홍쫑찡 사진;;

엄친아 연하남으로 나오는데,

그것도 엄청 순정파로 나온다니까!!

이남자도 한결같이 그녀만 바라보았던,

이런 남자가 다가오는데도 흔들리않는 그녀!!

 

뭐, 그랬기에 진정한 사랑과 결혼에 골인 할 수 있었을까나??

눈도 훈훈하고, 내용도 훈훈한...

훈내가득한 했던 드라마 한편.

잠자는 것도 잊고 몰입해서 봤네...ㅎㅎ

'티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글의 법칙  (0) 2014.04.07
웃찾사_2014.04.04  (2) 2014.04.06
코미디에 빠지다  (2) 2014.03.31
개콘  (0) 2014.03.25
웃찾사  (2) 2014.03.22

설정

트랙백

댓글

개콘

티비 2014. 3. 25. 16:58

난 '놈놈놈' 코너가 좋더라?!

원래 좋아라 했던 김기리씨, 류근지씨가 나와서 그렇기도 하고!!

 

복현규씨도 좋고...(헤벌쭉)

재미보다 그냥 눈이 즐거운...ㅎㅎ

 

'끝사랑' 첨엔 뭐가 이럴까나??

싶었는데, "앙~데여!!" 이거 중독된다!!

더 화면에서 김영희씨 튀어나올 것 같아.

열심히 웃겨주시는 그녀 짱짱걸~!!

 

태후니훈 태훈찡~

옛날부터 봐왔는데, 개콘에서 이렇게 코너 맡고 있으니..

너무너무 보기 좋다.

태훈찡 보려고 프리즌 서울까지 가서 보고오고 그랬던 기억이..ㅋㅋ

부디 앞으로 흥하시길...

 

와놔ㅋㅋㅋㅋ

궁극의 "끗."

개그스타에서 뵌 것 같기도 하고,

꺽기도에서 나오셨던 분!!

진지하게 욱겨...ㅋㅋㅋ

그외에 같이 나오시는 안일권씨도 짱웃김...

저번에 슈퍼스타KBS때 그 물개창법ㅋㅋㅋ

얼굴 볼때마다 생각나...

이코너로 보니까 또 반가움... 물씬~

 

요즘 개콘 재미.. 잘 모르겠던데.

재미없다는 게 아니라, 뭔가 좀.. 그래;;

내가 좋아라하는 개그맨분들 때문에,

닥본사 하려고 노력한다.

프로그램이 그렇지 뭐.

재미있을때 있음 없을때도 있구~

그래도 일요일 저녁 개콘 만한건 없다.ㅎㅎ

'티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글의 법칙  (0) 2014.04.07
웃찾사_2014.04.04  (2) 2014.04.06
코미디에 빠지다  (2) 2014.03.31
내가 결혼하는 이유  (0) 2014.03.25
웃찾사  (2) 2014.03.22

설정

트랙백

댓글

웃찾사

티비 2014. 3. 22. 01:05

2005년.
웃찾사가 지금의 개콘 같은 시기가 있었다.
매주 목욜 저녁이었을 꺼야.
닥본사 못했던난 학교 컴터실에서(당시 대딩이었음) 다시보기를 보며 쿡쿡 거렸던 기억이 있어ㅎㅎ

어느세 내가 닥본사를 할수 있게 되었을 때,
편성시간을 참.. 하다하다 토욜 밤12시 나원참ㅋㅋ
나 졸린눈 부비고 닥본사 했다?!

결과는 폐지 ...
후속으로 하는 개그투나잇은 부산은 나오지도 않더라?!나중에 시간대가 일욜 아침ㅋㅋㅋ
보라는거야 말라는 거야!!

우여곡절 끝의 웃찾사가 복귀했구.
금욜 저녁 11시20분!!
반가운 얼굴들도 보이고 해서 좋더라.
그들이 그자리에 있음에 웃찾사가 꾸준히 방송될 수 있는 거겠지...
내가 몰랐던 분들도 보니까 재밌더라!!
웃찾사 대박나서 시간대도 황금시간대로 옮기고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었음 좋겠당~

내가 눈여겨 보는 분들 스샷이나 투척해야지!!


채인지랑 응답하라1954의 장홍제씨


인과응보랑 열혈강호의 남호연씨


응답하라1954의 이형씨

세분 짱좋음~!!
웃찾사 흥해랏!

ps.왜 사진에 내가 걸지도 않은 동영상 링크가 걸려있는겨;; 누구냐넌!!ㄷㄷㄷ

'티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글의 법칙  (0) 2014.04.07
웃찾사_2014.04.04  (2) 2014.04.06
코미디에 빠지다  (2) 2014.03.31
내가 결혼하는 이유  (0) 2014.03.25
개콘  (0) 2014.03.25

설정

트랙백

댓글

페퍼스타운

일상 2014. 2. 27. 22:40

 남포동 용두산공원 가는길에 보면..

자세한 지리 설명은 패쓰;;

제대로 가본건 나도 첨이라;;

 

'페퍼스타운'

셀러드, 피자, 파스타 뭐 이런거 파는 곳!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 한 메뉴들~

조기 셀러드파스타가 난 참 맛나더라구..

치즈셀러드? 이건

서면 파니에르 거기서 먹었던 게 더 맛있는 듯!!

그래도 빵에 올려먹구 하니까 맛나더라구.

빵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더라~

감자튀김 칠리소스에 찍어먹는거!!

맛났음~

 

고르곤졸라 피자랑, 치킨무슨 파자...

매콤했었음둥~

뭐 그뒤로는 폭풍 흡입이라 사진 無

 

담에 제대로 와서 제대로 먹어야지~

오늘도 맛있었지만,

담엔 맘먹고 와야겠음!!

맛있는 저녁~~ 이었당!!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리]삼각주먹밥 만들기  (0) 2014.04.08
일산여행기  (0) 2014.03.31
콩나물해장국을 먹다!!  (0) 2014.02.27
간만의 현혈  (0) 2014.01.24
간만에 만화방  (0) 2013.10.23

설정

트랙백

댓글

[연극]불편한 타이밍

공연 2014. 2. 27. 22:33

2014.02.26 / 광안 AN.아트홀

 

불편한 타이밍은 저번에 더스테이지..

그러니까 피크를 던져라 보러갔다가,

초대권?! 그런걸 받은적이 있었다는...

시간이 촉박해서 못가고,

이번엔 부산일보 해피존 이벤에 당첨이 된거임!!

 

예전에 피크를 던져라 보러 갔을때,

진짜 자주 왔다갔다 했었던 광안 AN아트홀!!

사실 포스터만 봤을땐 내용에 별 기대는 없었다는;;

 

티켓을 받구,

10명씩 끊어서 입장입장~
우리는 앞쪽 보조석에 착을 했구...

보조석은 어째 아무도 앉지 않더라구...

배우들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과감히 앞쪽을 앉았어!!

 

틈틈히 셋트장 찍기찍기~

 

피규어들이 눈에 들어오드라,

언니야 손가락은 덤으로~

 

심상치 않은 셋트장~

 

간단한 줄거리를 말하자면,

정민의 아내의 미경이 수상한 여행을 간 동안

정민은 절친들을 불러 씐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지

자칭 픽업아타스트 강건, 모솔 오호.

그날밤 그들은 크나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극!!
이라고나 할까~

 

멘 앞도 아니고, 보조석에 앉으니까,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구.

작은 행동, 작은 읊조림 그런것도 볼 수 있으니까,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구...

이모저모 몇 번 지목 당했었다는ㅋㅋㅋ

목이 아프다는 단점;;

본의아니게 배우님들 아밀라아제 성수를 맞아야 한다는 단점..ㅋㅋ

 

시원하게 재밌더라,

뭐랄까 뒷끝없는 웃음!!

막막 기억에 남아가지고 그런건 아니고.

신나게 웃고,

집에 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뭘 본거지..?!
이런 느낌!!

지루할틈 없이 웃다가 나온건 분명하다는.

 

언냐들은 초상권이 있어서 스마일 처리~

윗쪽 왼쪽부터 박래찬, 김윤수 배우님

아래 왼쪽으로 박현민 오른쪽 끝의 박희진 배우님

 

사진 찍으려고 가니까,

네이버 벤드에서 오셨냐구;;

그도 그럴것이 폭풍호응 했거든..ㅋㅋ

재밌으면 아낌없이 반응하는 우리이니까!!

 

어뜩게 보면 황당스러울 수도 있는데,

난 좋더라구.

배우님들 연기도 좋구.

그나저나 무릎 심하게 까지신 오호 배우님은 괜찮으려나..

피나든데;;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콘써트뮤지컬]우연히 행복해지다  (0) 2014.04.28
[코믹뮤지컬]프리즌 막공  (0) 2014.03.25
[연극]운수좋은 날  (0) 2014.02.23
[연극]스캔들  (0) 2014.02.17
[연극]짝, 사랑  (0) 2014.02.06

설정

트랙백

댓글

콩나물해장국을 먹다!!

일상 2014. 2. 27. 22:00

 본가집 이라고,

광안리 바닷가 가는 길에 있는 곳이었어!!

공연보고, 언냐들이랑 같이 찾았지!!

 

온김에 메뉴판 하나 찰칵~

 

두부가 먹음직스러운 그리 많지도 않은 밑반찬

다 맛있었고, 적당했어!!

 

계란하나 동동띄운 칼칼한 해장국!!

참고로 내가 먹은건 콩나물해장국!!

첨있었다고나 할까??

 

보글보글 끓고 있는데,

먹음직스럽더라~

가뜩이나 이날 비가 왔거든...

 

쉰김치랑 깍두기랑 해가지고 한입 그냥...

이후로 사진 찍기를 멈추고 폭풍흡입...ㅋㅋㅋㅋ

진짜 맛났어!!

나름의 신세계~!!

룰루~ 담에 광안 갈일 있으면 들려봐야징~~

맛나맛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산여행기  (0) 2014.03.31
페퍼스타운  (0) 2014.02.27
간만의 현혈  (0) 2014.01.24
간만에 만화방  (0) 2013.10.23
김진호의 '살다가'를 듣다가  (0) 2013.10.12

설정

트랙백

댓글